<오늘(2025,6,1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돈도 지니지 마라.”
(마태 10 9)
주님!
길을 떠나면서 아무 것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음은 가져야 할 것을 이미 가진 까닭입니다.
말씀이신 당신과 당신의 권한을 지닌 까닭입니다.
더 이상은 제 말로 당신의 말씀을 덮지 않게 하소서.
제 능력으로 당신의 권한을 가로막지 않게 하소서.
제 무능과 약함 안에서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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