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의 기도 "빈들의 기도 " 가을엔 비우는 일로 살아가는 들판처럼 비움으로써 마음이 가난한 자 되게 하소서. 비우지 않으면 부활의 봄을 맞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독한 추위가 들풀마저 앗아가고 눈이 오면 넉넉한 마음으로 하늘을 우러러 보는 빈들처럼 저에게 비움으로 넉넉해지는 가난의 은총을 주소서.. 기도 하나 ~ 2009.03.10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가슴 에이는 가시밭 산등성이 차마 뜬 눈으로 뵙기 참혹하여 두 눈 감아버렸습니다. 임이시여! 키레네 사람 시몬처럼 당신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갈 수 없음을, 가슴 치며 통곡하는 이 용기 없음을, 용서하소서. 함께 가자 부르셨던 그 길이 꽃길인 줄만 알았습니다. 제게 보여주.. 기도 하나 ~ 2009.03.09
봄날, 사랑의 기도 봄날, 사랑의 기도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 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했습니다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 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갓 태어난 아기.. 기도 하나 ~ 2009.03.08
사순절의 기도 사순절의 기도 주여! 주님이 받으시는 고난과 수난 나도 동참하게 하소서. 정숙한 마음으로 광야 로뎀나무 아래서 고난의 날을 보낸 엘리야 처럼 시내산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한 모세 처럼 거치른 광야에서 금식하시며 기도하신 예수님 처럼 나를 위한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를 위한 .. 기도 하나 ~ 2009.03.07
사순절 나의 고백은 사순절 나의 고백은 아픈 마음 되돌아보며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이 사순절에 모두들 배반해도 나만은 주님을 따르리라 장담하던 베드로가 닭이 울기전 세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것과 같이 입으로만 사랑한다 고백하면서도 실행 없이 타성에 젖은 내 위선을 부끄럽게 참회하며 가슴 찢는 아픔으.. 기도 하나 ~ 2009.03.06
아기를 위한 기도 아기를 위한 기도 주님, 당신께서 주신 이 생명을 보소서. 당신의 사랑을 가르쳐주는 귀한 선물 살아계신 당신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아기를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해맑은 아기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마다 이 생명에게 바라시는 당신의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당신의 크신뜻을 모두 헤아리.. 기도 하나 ~ 2009.03.05
가족의 건강을 위한 기도 가족의 건강을 위한 기도 만물을 지어내시고 새롭게 하시며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 오늘도 우리 가족에게 건강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당신의 은총을 힘 입어 언제나 당신이 원하시는 것에만 마음을 쓰며 영혼의 선익과 형제들에 대한 봉사를 하게 하게 하소서. 우주의 주인이.. 기도 하나 ~ 2009.03.04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사람에게 의리를 따라 우애와 신의의 덕을 충실히 닦으라 명하시고 인류를 아름답게 꾸미신 하느님. 우리도 사랑을 지키며 은혜 갚을 마음을 가슴에 지녔사오니 이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우리 형제, 친척과 친구와 은인들을 어렵고 곤란한 때에 돌보시어 그들이 .. 기도 하나 ~ 2009.03.03
가족의 생일에 바치는 기도 가족의 생일에 바치는 기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가족이라는 혈연의 끈으로 우리를 묶어주신 하느님 아버지, 오늘 태어난 ㅇ ㅇ ㅇ를 위해 기도합니다 ㅇ ㅇ ㅇ를 이 세상에 주심은 당신의 축복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우리의 참 아버지이신 하느님 ㅇㅇㅇ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보람있게 하시고 설.. 기도 하나 ~ 2009.03.02
성 요셉 성월 기도 성 요셉 성월 기도 우리 주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시요 정결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시며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성 요셉께 간절이 청하오니 하느님께 빌어 주시어 저희가 예수님을 사랑하며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또한 죽을 때에 저희를 지켜 주소서. 아멘 기도 하나 ~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