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
“손을 뻗어라.”(루카 6,10)
주님!
주고받을 줄 아는 복된 손이 되게 하소서!
주고 싶은 것만 주고, 받고 싶은 것만 받는 손이 아니라
주고 싶지 않아도 주고, 받고 싶지 않아도 받는 손이 되게 하소서!
선악과를 움켜쥔 탐욕과 불순명의 손이 아니라
못과 창을 받아들인 사랑과 신뢰의 손이 되게 하소서!
움켜 쥔 것을 나누어주고,
손을 뻗어 당신의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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