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3,12,1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루카 5,24)
주님!
당신께서는 치유 받은 이에게 들것이 더 이상은 필요하지 않으나 그것을 들고 가라 하십니다.
하오니 더 이상은 상처를 아파하거나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이 지니신 십자가의 상처처럼, 구원의 표시로 들고 가게 하소서.
이제는 사랑을 퍼올리는 구원의 샘이 되게 하소서.
아픈 이를 태워 나르는 들것이 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