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뜰

미국제비꽃

종이연 2024. 4. 27. 15:36

미국제비꽃은 종지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저는 아직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몇년전에 큰댁에 돌축대 밑으로 조르르 

미국제비꽃이 어찌나 이쁘게 피었던지

큰 고모부께서 좀 달라고 하셨고

나도 한 종이컵 얻어왔습니다.

이게 무진장 번지는 거라서..이만큼이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데리고 와서

수돗가 옆에 심어 놓고 보는데

그렇게 팍팍 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 옆의 분홍낮달맞이꽃이랑 엉키고해서

캐다가 (뿌리가 근경뿌리)

소나무밑으로 옮겼는데 바오로씨가 자꾸 그 밑에 제초제를 뿌려서 ㅎㅎ

죽고 또 나오면 나는 옮기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미국제비꽃영상은

우리집 것도 살짝 있지만 옆의 복숭아아저씨네 집에서 찍은 것입니다.

씨로도 엄청 날라가서 여기 저기 또 잡초와 마찬가지로 피었습니다.

에고 질긴 것 ㅎㅎ

 

자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NMpGBLy1ouc?si=1h8otJOjTwKStprp

'엄마의 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월 / 공성진  (0) 2024.08.08
제비꽃  (0) 2024.04.27
수선화  (0) 2024.04.11
설악초  (0) 2023.08.16
우체함 옆의 노오란 영춘화  (0)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