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뜰

수선화

종이연 2024. 4. 11. 21:26
나는 꽃을 키웁니다.
그리고 꽃이름도 많이 압니다.
그만큼은 누구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꽃이름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권해서 시작한 꽃투버입니다.
닉넴은 꽃단지여사.
꽃알못 딸이 물어보고 내가 대답하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이게 참으로 힘들더군요.
하기 싫어 이런거 누가 보겠어,,(내가 유트브를 잘 안봅니다 ㅋ)


그러고 있는데 용기를 주는 누군가를 만났어요.
그래 해보자 마음은 먹었는데  꽃알못 딸내미가 바쁘네요.
그리고는 잊고 지냈더니 하는 방법을 또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올린 영상은 단 세개 뿐


이번에 딸내미가 요즘은 숏츠(shorts)가 유행이니 해보자 해서
금방 찍고 금방 올렸어요.
대본없이 하는 거라서 이게 생각처럼 말이 술술술 나오지를 않습니다.
해놓고 들어보니
내가 저기 저기를 많이 씁니다.(몰랐네요..딸내미가 지웠습니다)


울 집의 꽃보세요.
하면서 형님들 두분께 보냈더니
딸과의 대화하는 모습이 좋다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조회수를 보니 팍 팍 올라요 ㅎㅎ
놀랐습니다.


제 목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0tG2CcJIKIg?si=hPyEkZdpYFvHyb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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