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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4,12,1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루카 3,10) 주님!당신은 늘 저와 함께 있었지만, 저는 제 안의 어둠 속에 숨어 당신을 외면했습니다.당신은 저를 목말라했건만, 저는 당신에게로 달려가지 않았습니다.당신 자비 안에 안식과 위로가 있건만, 다른 인간적인 방도로 허상을 쫓았습니다.당신이 한 발 다가오면, 저는 두 발 멀리 도망쳤습니다.이제는 당신의 자비를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제 삶이 자비의 실행이 되게 하소서.그 실행으로, 상처 입으신 당신을 위로하게 하소서.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5

오늘(2024,12,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마태 11,17) 주님!불의를 보고도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지 않고,진리를 보고도 기쁨의 노래를 부르지 않으니,무디어 진 제 마음이 빛보다 어둠에 치우친 까닭입니다.제가 당신의 말씀을 냉대할 때, 당신의 가슴은 가시에 찔리실 것입니다.형제들을 거부하고 배척할 때, 당신의 눈은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완고함의 벽을 헐고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피리를 불면 춤을 추고, 곡을 하면 가슴을 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