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용서와 이해의 문을 열게 하소서

종이연 2009. 6. 5. 12:22

      ♤-용서와 이해의 문을 열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매시간 저희는 왜 이런 순간을 맞닥뜨려야 할까요? 까닭 없이 비난 받을 때... 이유 없이 고통 받을 때... 작은 실수로 오해 받을 때... 제가 오른뺨을 내밀었는데 왼뺨까지 내밀라고 강요당할 때... 제가가진 열 가지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무개, 서른개도 모자라다며 더 달라는 위협에 놓여있을 때... 늘, 사랑은 나의 몫인양 끝없이 베풀기만 한다고 생각될 때... 그럴 때마다 먼저 동요하고 흥분할 것이 아니라 용서와 이해의 문을 열게 하소서. 저에게 상처를 준 이들을 용서함으로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남을 용서하지 않을 때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사오니 분노로 인한 모든 매듭을 사랑으로 풀게 하소서. 과거의 것들을 용서함으로써 오늘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용서의 손을 내밀게 하소서. 아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