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감사 기도

종이연 2009. 10. 30. 09:07

      감사 기도 발 앞은 천 길 낭떠러지였습니다만 오! 주님 여기 외나무다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은 사정없이 겁에 질려 굳었습니다만 오! 주님 외나무다리를 건너려는 의지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기증으로 눈은 장님이 되었습니다만 오! 주님 이 어려운 아픔을 감사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끝까지 갈 수 없습니다만 오! 주님 온전히 주님께 자신을 맡길 수 있는 큰 평화를 감사합니다. / 추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