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리오 수도원장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주었다.
"그대가 메마르게 느껴지고 기도하는 것이
시간의 낭비처럼 생각될 때 이렇게 하시오.
'자, 내가 더 이상 기도할 수가 없으니
여기 내 방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것에
머무르는 것으로 만족하자.'라고 말입니다.
신실한 영혼이여,
만일 그대도 기도에 아무런 발전이 없어 보이고
기도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
위의 이야기처럼 해보시오.
그리고 "나는 여기를 떠나지 않으리라.
그것은 다만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지."라고
마음먹고 그대로 행하시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일찍이 말하기를
"만일 우리 기도가
그저 분심과 유혹을 물리치는 일 이외에
하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훌륭한 기도이다." 라고 했다.
타울라도 말하기를
"영혼의 고갈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기도를 계속하는 것은
감각으로 무엇인가 느껴가며 하는 기도보다
커다란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
다음검색
출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 구유
'기도 하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를 구하는 기도 (0) | 2019.08.19 |
---|---|
오늘의 기도 (0) | 2019.08.18 |
미쉘 꽈스트의 기도 (0) | 2019.08.16 |
성모송 (0) | 2019.08.15 |
성모성심 봉헌문 (0) | 201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