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암 가는 길에 길이 있다
임운수
삶이 팍팍하고
산다는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면
엉엉 통곡이라도 하듯
봉정암 가는 길을 걸어보십시오
내딛는 걸음걸음,
살아가는 하루가
행복할 수 도 있습니다.
당장 봉정암 가는 길을
걸을 수 없다면
나그네의 마음을 지팡이 삼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펼쳐지는
봉정암 가는 길을 끌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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