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12,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루카 3,5)
주님!
사방이 탁 트여 어디 하나 숨을 곳이 없는 곳, 발가벗겨진 광야로 불러내어 제 실상을 보게 하소서.
당신의 영을 불어넣으시어
제 안의 굽은 곳, 거친 길을 새롭게 하소서.
오늘도 제 마음의 광야에 숨어계시는 현존으로 속삭이는 사랑의 노래를 듣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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