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종이연 2005. 5. 17. 06:57
 
    사랑이 어려서는 자꾸 묻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나는 무엇인지를 삶이란 한밤에 내려 쓴 연애편지처럼 당신과 나 사이 그립다는 말밖엔 없는 줄을 사랑이 자라면서 알게 됩니다 당신과 나 사이, 둘이서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당신에게 모든 것이 되기 위하여 때로 나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줄을 배워갑니다. -----옮긴글~ 화요일 아침입니다. 여기는 흐리네요 화사하게 웃는 오늘이 되시길 소망하며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