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주말~ 저 길로 오실게야 분명 저 길로 오실게야 길섶에 함초롬한 기다림입니다 보고픔으로 달빛을 하얗게 태우고 그리움은 하늘 가득 물빛이 되어도 바램을 이룰 수 만 있다면, 가냘픔엔 이슬 한 방울도 짐이 되는데, 밤새워 기다림도 부족하신지 찾아온 아침 햇살에 등 기대어 서 있습니다 ---오광수님의 코.. 오늘은 2007.09.01
느티나무와 함께 하는 월요일~ 인연이 닿아 사람들이 가슴으로 들어왔다 키워 온 나무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되었다 좀 전에 개인 하늘로 바람결마다 쪽빛이 묻어 난다 이 청순한 나무 아래서 가만 눈을 감는다 그리움은 바로 곁에서 손을 잡아온다. -이영님의 느티나무...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늘 우리 마.. 오늘은 2007.08.20
나팔꽃과 함께하는 월요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사라진다 해도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가련다 내게 주어진 아름다움은 님의 미소로 영원히 남을테니까 내가 전해주는 고운 향기는 님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테니까 -강기섭님의 나팔꽃 비가 많이 왔지요? 비피해는 없으신가요? 여기 오송은 비는 안오고 잔뜩 찌푸린 아침.. 오늘은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