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에찬-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종이연 2008. 5. 5. 08:10
      마른 잔디에 새 풀이 나고, 나뭇가지에 새 움이 돋는다고 제일 먼저 기뻐 날뛰는 이도 어린이다. 봄이 왔다고 종달새와 함께 노래하는 이도 어린이고, 꽃이 피었다고 아비와 함께 춤을 추는 이도 어린이다. 별을 보고 좋아하고 , 달을 보고 노래하는 것도 어린이요, 눈 온다고 기뻐 날뛰는 이도 어린이다. 산을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고, 큰 자연의 모든 것을 골고루 좋아하고, 진정으로 친애하는 이가 어린이요, 태양과 함께 춤추며 사는 이가 어린이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기쁨이요, 모든 것이 사랑이요 , 또 모든 것이 친한 동무다. 자비와 평등과 박애와 환희와 행복과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만 한없이 많이 가지고 사는 이가 어린이다. 어린이의 살림, 그것 그대로가 하늘의 뜻이다. 우리에게 주는 하늘의 계시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예찬” 날아라 새들아~푸른 하늘을~ 어린이날인 휴일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일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네요. 한주간 우리도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활짝 웃으며 싱그러운 푸른세상으로 달려가시길 바래보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자~~시작 호호~ 하하~~어린이처럼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