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스크랩] 파우스티나 성녀의 기도

종이연 2009. 8. 14. 21:25




파우스티나 성녀의 기도

    당신의 자비심 안에서 완전히 변화되어 생생하게 당신을 드러내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오! 주님. 당신의 거룩하심과 지극한 자비심이 저의 마음과 영혼을 통하여 제 이웃에게 전해지게 하소서. 오! 주님, 저의 눈을 자비롭게 하소서. 겉으로 나타나는 것 만으로 남을 의심하거나 판단하지않고, 제 이웃의 영혼 안에서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그들의 구원을 갈망하도록 도와주소서. 오! 주님, 저의 귀를 자비롭게 하소서. 제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고통과 신음소리에 냉담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오! 주님, 저의 혀를 자비롭게 하소서. 제 이웃에게 부정적으로 말하지않게 하시고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서의 말을 해 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 주님, 저의 손을 자비롭게 하소서. 선행으로 채워주시어 이웃에게 좋은 일만을 행하며 제 자신은 어렵고 힘든 일을 떠맡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 주님, 저의 발을 자비롭게 하소서. 서둘러 제 이웃을 도울 수 있게 하시고 제 자신의 피로와 권태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 주님, 저의 마음을 자비롭게 하소서. 제 이웃의 모든 고통을 제 자신이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어떤 사람에게도 제 마음을 거절치 않겠나이다. 저의 친절을 욕되게하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도 저는 성심성의를 다 하겠나이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 안에 제 자신을 가두어 놓겠나이다. 저의 고통도 침묵 중에 참겠나이다. 오! 주님, 당신의자비가 저에게 머무르게 하소서. 아멘.
출처 : 종이연
글쓴이 : 환한웃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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