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당신의 피조물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요.
당신의 손길 아래서
당신의 그늘 아래서
마음껏 뛰놀며 피어나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이 큰 감격.
당신의 사랑에 겨워
행복을 노래하는
이 밝은 무대가 감동입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입김은
미약한 저희에겐
너무나 큰 축복이고
은총이어서
찬미의 노래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주님께서 주신
많은 은총으로
피조물인 저흰
새로운 나날을
푸른 희망으로 열어가고
걱정 근심 닫아두고
당신께만 의탁합니다.
당신이 마련해 주신
식탁이 풍성하고
너무나 평온해서
늘상 기쁨과 감사로
눈물이 넘쳐 납니다.
턱없이 부족하고
나약한 저희를
당신의 따스한
품으로 안아주시고
당신의 보드라운 손으로
잡아 주셨습니다.
언제이든
어디서든
무엇으로든
당신은 든든한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가만히 당신의
평화에 초대해
배불리 행복을
먹여주신 당신!
자애롭고 인자하신 미소로
당신 자녀들을
조용히 바라보시며
보듬어 주시는 사랑.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끝없이 당신을 향해
불리어질
이 찬미의 노래가
우리 삶의 어둠을
지날 때마다
기억되어지고
잊혀지지 않기를
저희는 기도합니다.
사랑이신 주님!
삶의 길목에서
웅덩이를 만나거나
어두운 터널을
지나더라도 결코
당신 시야를
벗어나지 않게
저희를 인도하소서.
당신의
자애로운 사랑이
영원히 영원히
저희와 함께
계속 되어지고
피어날 수 있게
이끌어 주소서.
사랑이신 주님!
당신의 넉넉함과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기대어
저희는 오늘도
당신 앞에 무릎 꿇고
두손 모읍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당신의 찬미는 영원할지니!!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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