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은총을 위한 기도

종이연 2010. 1. 18. 21:36

- 은총을 위한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숲 속의 호수처럼 지금 이 시간에는 고요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습니다. 밖으로 밖으로만 자꾸 흩어지고 있는 마음을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당신의 고요함을 나에게 주십시오. 산처럼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천진한 마음으로 당신에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밤새 내리는 흰 눈처럼 당신의 순결한 마음을 나도 지닐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좀 더 넓게 용서하고 좀 더 깊게 사랑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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