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12,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저 군중이 가엾구나.”(마태 15,32) 주님!당신은 속 깊은 곳도 환히 보시고깊이 숨겨진 말마저도 다 들으시니,제 안에 당신이 새겨준 가엾이 보는 마음을 드러내시어,제 마음이 당신 마음 되게 하소서.그 마음으로 약한 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제가 당신 마음에 들게 하시고, 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04
겨울 사랑 /문정희 겨울 사랑 문정희눈송이 처럼너에게 가고 싶다머뭇거리지 말고서성대지 말고숨기지 말고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좋은 시 느낌하나 2024.12.03
오늘(2024,12,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렇습니다, 아버지!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 10,21) 주님!미처 알아듣지도 못한 채 당신의 ‘선하신 뜻’을 부둥켜안고 살아갑니다.드러내신 당신의 사랑에서 당신의 얼굴 뵙고, 감추신 당신의 신비에서 당신 심장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당신의 뜻’, 그 안에 제가 달려 있으니 ‘선하신 그 뜻’, 그 안에서 제가 살게 하소서!당신의 신비를 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