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12,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12. 4. 20:22

<오늘(2024,12,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저 군중이 가엾구나.”

(마태 15,32)

 

주님!

당신은 속 깊은 곳도 환히 보시고

깊이 숨겨진 말마저도 다 들으시니,

제 안에 당신이 새겨준 가엾이 보는 마음을 드러내시어,

제 마음이 당신 마음 되게 하소서.

그 마음으로 약한 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

제가 당신 마음에 들게 하시고, 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