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백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아름다운 고백/유진하 먼 어느 날 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 제일로 소중했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말 있으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 먼 어느 날 꽃잎 마저 어둠에 물들어 별리의 문 닫힌 먼 어느 날 그대 두고 온 세상 기억 더듬어 제일로 그리웠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음성.. 오늘은 2005.03.21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것을 기념하는 주일로, 임금이신 그리스도의 개선을 예고하면서 그분의 수난을 선포합니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축복과 성지 행렬의 전례를 거행하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예루살.. 오늘은 2005.03.20
금빛나는 금요일 되세요 춘란(春蘭) 김우연 생명의 빛 돌 뿌리에 호흡하고 새 촉의 꿈 보금자리 남에선 불어온 육감의 메아리 예리한 당신의 향내에 찔려 시기와 질투로 삼월을 물들인다 겨우내 움 트린 이지적인 모습 빼어난 미모에 싹을 틔우니 사모의 자태 단아한 여인은 승리의 깃발로 피어오르네 아! 매혹적인 당신은 봄.. 오늘은 200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