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형님의 사랑의 들기름. 저는 들기름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콩기름 집에 가서 짜놓은 콩기름을 병에다 사다 먹었고,, 참기름만 먹었네요..거기다 한 가지 더는 쇼팅깡통이 부엌에 있었어요. 얼마전 그건 아주 나쁜 기름이라고 하던 파동도 생각이 나네요. 들기름은 냄새가 영 적응이 안된다고 할까? 먹으려고 .. 일상의 행복 2011.03.27
돌김 구이와 냉이향이 봄을 느끼게 하는 된장찌개 여기 농협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김이나 멸치를 줍니다. 성당 성모회에서 구운 김을 파는 터라서,, 계속 구운 김을 사다 먹다가 , 이제야 돌김 상자를 꺼내 봅니다. 구운 김을 사등분 하고,,양념 간장과 곁들여서, 요즘 파값이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비닐하우스에 지닌 가을~뽑아두었던 파 .. 일상의 행복 2011.03.25
딸기쨈 밑에 사시는 이웃 형님께서 딸기를 한바구니 가져오셨습니다. 금산에 사시는 어떤 분이 선물로 가지고 오셔서 많다고 나누어 주신 거네요. 색깔은 너무나 이쁜데,,,단맛은 제로? 제 입이 그런건지도.. 딸기쨈을 하나 사야겠다 하던 차라서 바로 딸기쨈을 만듭니다.. 딸기쨈은 법랑이나 유리그릇에 만들.. 일상의 행복 2011.03.25
명절을 지내며 요렇게 기고만장한 넘을 보았나요? 아들이 이번에 초등임용고시에 합격했습니다..세번 째 도전에 성공한 거랍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엄마에게는 뭐라는 줄 아세요? 복에 겨워서 저런답니다. 아이구,,엄마의 마지막 소원이 인문계고등학교 가주는 거라고 제가 울면서 그랬다나요? 그래서 지가 각성을 .. 일상의 행복 2011.02.05
천냥금과 로즈마리 엊그제 주말, 강현이가 짐을 잔뜩 싸들고 집에 왔네요. 방학이라도 제 집에서 잘 지냈는데 이번에 전의 중학교에서 맨토링 봉사하거든요.수학을 가르친대요 하루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십일 부터 팔일동안 하루 다섯시간씩..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하네요 그 동안에 성당 푸른 마을도 원주 학곡마을에.. 일상의 행복 2007.07.15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 얼마전, 루시아형님 병간호를 하느라 병원에 있을 때, 친구가 병문안을 오면서 제게도 선물을 주었답니다. 이 친구는 제게 책선물을 많이 해주었지요. 번번히 아름다운 책선물을 받고 행복했는데, 그날 받은 이 책들은 더 없이 고마웠답니다. 저 마누라를 어쩌지? 조금은 엉뚱한 제목의 소설집과, 빠다.. 일상의 행복 2007.07.15
향내나는 빨간 묵주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엊그제,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형님께서 곽에 들은 묵주를 제 손에 슬며시 쥐어 주셨어요~ 뚜껑이 너무나 꽉 닫혀 있길래 어렵사리 뚜.. 일상의 행복 2007.07.15
빠알간 플래스틱 묵주 오늘 꾸리아 회합때, 신부님께서 멀리서 보니 빨강, 흰 비닐에 싸인 것을 한 쟁반 들고 오셨어요. 저는 신부님, 레지오마리애 책이랑 오늘 회합순서등 챙겨드리느라 가까이 가서 보니 묵주네요. 어마, 하나씩 골라 주십니다. 그러시더니, 제겐 고르라고 하시네요. 저는 흰 플래시틱 묵주는 저번에 해미.. 일상의 행복 2007.07.15
오늘 아침에 길가에 할미꽃이 피어 있는 집이 있어요~ 그래서 어제는 할미꽃씨를 받아 왔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생겼더군요.. 한 웅큼 뽑아 왔지요~ 아침에 겨우 일어나..은지가 오늘 중간고사 시작이라서 일찍 깨우라 해서 새벽부터 깨우고 또깨우고..그러면서 아침잠을 설쳤거든요. 컴을키고 있는데 바오로가 .. 일상의 행복 2005.05.03
가사 ,간병교육을 마치면서 요즘 받는 가사, 간병교육이 드디어 내일 50시간 마치면서 수료합니다. 어제는 병상을 차려놓고서 실습을 했지요. 석션도 해보고(목에 가래 뽑고,, 음식 넣어주고 ~~) 침상 바꾸기도 해보고,,등등 몸이 제일 날씬한 옥산 분이 맨 처음 환자로 했는데.. ㅎㅎ 대형환자도 해보아야 한다면서 누굴 점찍었겠.. 일상의 행복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