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농협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김이나 멸치를 줍니다.
성당 성모회에서 구운 김을 파는 터라서,,
계속 구운 김을 사다 먹다가 ,
이제야 돌김 상자를 꺼내 봅니다.
구운 김을 사등분 하고,,양념 간장과 곁들여서,
요즘 파값이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비닐하우스에 지닌 가을~뽑아두었던 파 몇뿌리를 뽑아다가 아껴먹습니다
평소의 절반도 안되게 넣나봐요..
내일은 달래를 캐어다 양념장에 넣어서
구운김을 싸먹으려고요~
쌀뜨물에 멸치를 넣어 끌이다가 건져내고
올 봄부터 시판하려고 하는 된장을 풀어
냉이와 두부,파, 고추를 넣어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찌게인가 찌개인가 자꾸 쓰면서도 헷갈립니다.
찌개가 맞나요?
지난 가을 냉동해두었던 고추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보그보글
된장 팔 용기랑 준비하려고 알아 보니까
을지로 방산시장에 모든 것이 있다고 하네요.
공장으로 가볼까 했는데 공장보다도 시장이 더 저렴하고 고르기 쉽다는 군요.
된장 용기 마개 기계도 그곳에서 판다고 하니까
수동으로 하나 장만하고,
다음 달 엄마 제사때 올라가서 구입해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된장 장사를 시작~~
장사 잘하려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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