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과 함께 하는 월요일~

종이연 2007. 7. 9. 09:25

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 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그 둥근 표정 토란잎에 잠자면 그 배꼽위에 하늘 빛깔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 내기도 전에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 되나 --복효근님의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이 친구데이(7월9일)라지요? 친구에게 사랑 전하며~기쁜날 되시길 바라고요^^ 늘 새롭고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주~~욱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한주간 내내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