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빈 의자에 앉아 시작하는 월요일~

종이연 2007. 7. 30. 07:35

생각한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 
꽃잎들이 떠난 빈 자리에 앉는 일 
그립다는 것은 빈 의자에 앉는 일 
붉은 꽃잎처럼 앉았다 차마 비워두는 일 
--문태준님의 꽃 진 자리에 

잠시 평화로운 의자에 앉아 님을 그려봅니다.
한주간이 시작되었네요^^
더운 주말 잘 지내셨어요?
건강하고 복된 한주간 청해보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평화의 나날되세요~^^ 샬롬^^
흐르는 곡은 그 사랑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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