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성령께 드리는기도

종이연 2010. 6. 4. 06:58
    성령께 드리는기도 이른아침 눈을 떠 성령님께 또 저의 하루를 의탁하는 이 기도를 드립니다. 부디 저의 마음에 오시어 선하고 좋은일만 행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우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우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 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하느님의 영원하신 영이시여, 천상에서 증언하는 수많은 무리 앞에 무릎을 꿇고, 영혼과 육신을 합하여, 내 자신을 주께 바쳐 드리나이다. 주의 무구하심의 광채와, 주의 정의의 흔들리지 않는 굳셈과, 주의 사랑의 권능을 흠숭하나이다. 주는 내 영혼의 힘이요. 빛이시나이다. 주 안에 내가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나이다. 은총에 불충함으로써, 주께 상심을 끼쳐드리는 일이 결코 없기를 간절히 원하옵고, 주를 거스르는 미소한 죄로부터도 이 몸을 지켜 주시옵기 간절히 바라나이다. 자비로이 나의 모든 생각을 살피소서. 나로하여금 언제나 주의 빛을 우러러 보고,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주의 은혜로우신 감도를 따르게 하소서. 주께 매달리며, 일신을 주께 바치고 주의 너그러우심을 비오니, 내가 약해질 때마다 굽어 살피소서. 예수의 부서진 발을 붙들고, 그의 보배로운 피에 의지하며, 그의 열려진 옆구리와 꿰뚫린 성심을 흠숭하며, 주께 간구 하오니, 흠숭하올 영이시여, 내 연약함을 돕는 이시여, 나를 주의 은총 속에 지켜 주시어, 주를 거스려 범죄치 않게 하소서.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성부와 성자의 영이시여, 내게 은총을 내리시어 언제 어디서나, "주여,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나이다" 라고 아뢸 수 있게 하소서. 아멘. 돌아가신 조상을 위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세상을 하직하신 우리 조상들을 위하여 자녀된 정성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기도를 들으시어 조상들께 자비를 베푸소서. 살아 생전 허물과 탓이 많았다 하더라도 당신의 사랑과 자비에는 견줄 바 못 됨을 아오니 자비를 베푸시어 조상들의 살아 생전 삶의 수고를 기억해주소서. 또한 그들이 베풀었던 작은 선행을 어여삐 여기시어 갚아주소서. 조상들이 당신의 얼굴을 뵙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소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손인 우리도 조상들의 전구로 열심히 살아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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