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1,1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손을 뻗어라.”
(마르 3,5)
주님!
주고받을 줄 아는 복된 손이 되게 하소서!
주고 싶은 것만 주고 받고 싶은 것만 받는 손이 아니라,
주고 싶지 않아도 주고 받고 싶지 않아도 받는 손이 되게 하소서!
선악과를 움켜쥔 탐욕과 불순명의 손이 아니라,
못과 창을 받아들인 사랑과 신뢰의 손이 되게 하소서!
손을 뻗어 당신의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이고
움켜 쥔 것을 나누어주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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