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시다 한 적 있습니다.
보드라운 비단결처럼 빗어 내린
잔잔한 아침 햇살을
고요하다 말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토록 찬란한 세상 한가운데
영원한 벗이 되어주자 한 적 있습니다.
서로의 가슴 깊은 곳에
꼭꼭 다져놓은 묵직한 바윗돌 같은
약속 하나를 담아놓고
스스럼없이 주절주절 내뱉어 놓은
심중 한가운데 언어가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겠노라
말한 적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다짐한 적 있습니다.
조심조심 항아리 깊게 묻어 놓고
고이 고이 간직해 온 말,
세월이 지나 우리 서로 혹,
조금은 소원해지는 날이 오거든
가만 가만 꺼내어 위안으로 삼을
그대와 나의 깊디 깊은 언약이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겠다던
또 그만큼 나를 사랑하겠다던
시들지 않은 우리의 맹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약속 - 詩/이준호
.
.
님~~
주말 잘 지내셨어요?
약속이 있어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오늘 약속 해보면 어떨까요?
울 카페에 오시면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가기...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
주님 사랑 많이 하는 한 주간 되기...
자~~
손가락 걸구
약~속~!!...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랍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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