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종이연 2005. 7. 19. 07:11

당신이 보고싶은날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 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 속에 빠져들 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 속에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은 내 마음에 화살이 되고... 저는 과녁이 됩니다.... 또 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들.. 눈물들... 그리움들.... 그리고 사무치는 고독들.... 조용히 생각하며 내 자신을 달랩니다 당신이 꿈이였으면.... 詩 이해인 화요일 아침입니다.해인님의 시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오늘도 맑은 아침이네요 덥겠어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좋은 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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