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꽃편지-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종이연 2005. 7. 18. 07:04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단다 내가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망설일 필요도 없단다 내가 가까이 다가 가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스치는 눈빛을 받기 보다는 한 사람의 진솔한 눈빛이 너의 가슴을 채워줄 것인데 욕심을 더 부린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니 그만큼 마음만 무거워지지 너의 모습 하나만으로 나의 가슴도 채울 수 있으니 그대로 피어 내 마음도 받아주렴. 들꽃편지 / 박우복 . . .
        
        주말 잘 쉬셨어요?
        또 새로운 한주간~
        고운님께 붉은 들꽃편지를
        그리운 님에게 연두빛 들꽃편지를
        사랑스러운님에게 파아란 들꽃 편지를 
        정겨운님에게  노란 들꽃편지를
        아름다운님에게 분홍빛 들꽃편지를
        색색깔의 편지 봉투에 제 마음도 담아 봅니다.
        살짜기 받아서 펼쳐주세요~
        어떤 빛깔로 받으실래요?
        평화로운 한주간을 그리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차 한잔 준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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