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다가가고 싶어
밤새도록 끝도 없이
파도는 밀려왔을까
파도가 소리치던
바다는 새벽이 오자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지난밤의
온갖 두려움 속에서도
새날의 아침을 맞으려고
긴 밤을 그렇게
몸부림쳤나 보다
새벽 바다는
밤새 몰아치던 파도에
멍들었을 것 같은데
새벽 바다는
얼굴빛을 바꾸기 시작했다
모두가 보고싶어 하는 바다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새벽바다 용혜원
비가 많이 오는 팔월의 첫아침이네요~
팔월도 사랑속에..
고운마음 나누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팔월의 첫인사 올립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마음은 상쾌하게
즐거운 하루 하루 열어가시기 바라면서
평화의 인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