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를 든 손은 언제나 겸허하고 따뜻한 믿는 이의 손 예수와 마리아가 결합하듯 나도 그들과 하나 되는 은총이여 가까운 이웃과 함께 모르는 이웃과도 하나 되고 산 이들과 함께 죽은 이도 하나 되는 신비여. 베들레헴의 길을 갈바리아의 길을 엠마오의 길을 마리아와 함께 앉아서도 걸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나의 기도 우리의 기도 오늘도 주머니에 넣고 만지작거리는 단단한 묵주 하나의 빛나는 보배로움이여. -이해인님의 묵주기도성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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