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주말인사 올립니다.

종이연 2007. 10. 6. 06:24


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 가을이 의젓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푸른 모자를 높게 쓰고 맑은 눈을 하고 청초한 얼굴로 인사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더웠었지요"하며 먼 곳을 돌아 돌아 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 가을이 의젓하게 높은 구름의 고개를 넘어오고 있습니다 --조병화님의 가을 주말 아침입니다.. 다들 분주한 한주간 보내셨지요? 소박한 가을의 아름다움 가슴에 간직하시면서 오송에서 바울리나 복된 주말 보내시길 빌며 주말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