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궂은 날씨여서 밀가루 음식이 땡기길래,
오랜만에 수제비를 끓였습니다.
먼저 멸치육수를 내었어요
멸치,무우,양파,청양고추 말린것, 다시마,파뿌리를 넣어서
굵게 숭숭 썰어 넣은 감자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습니다.
먹다가 남은 해물모듬을 녹여서 넣고
산에 사는 저는 이게 꽤나 요긴하게 쓰입니다.
평상시에는 고추장에 볶아서 먹고~
파와 호박,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어 마무리했습니다.
감기로 입맛이 없는 바오로씨는 남기네요.
열심히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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