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

종이연 2015. 6. 7. 14:55

□ 6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6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을 맞아 6월 1일(월)부터12월 31일(목)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묵주기도 8천만단과 매일 밤 9시 주모경(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6월 17일(수)~25일(목)까지 ▲17일: 민족 분단의 상처 치유를 위해 ▲18일: 이산가족을 위하여 ▲19일: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20일: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을 위하여 ▲21일: 남과 북의 정치인들을 위하여 ▲22일: 북한 복음화를 위하여 ▲23일: 남과 북의 다양한 교류를 위하여 ▲24일: 남과 북의 진정한 화해를 위하여 ▲25일: 평화통일을 위하여 9일 기도를 봉헌한다.


□ 7일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7일(일)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로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하여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하는 날이다.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8일(월) 오전 9시 30분 명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체성혈 대피정을 열고 유경촌 주교, 조명연 신부, 홍성만 신부가 강의를 한다. 


□ 12일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12일(금)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낸다. 이날 사제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하는 가운데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고자 다짐한다. 또한 모든 신자들은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바친다.




□ 28일 교황 주일
한국 천주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신자들은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