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연을 날린다

새해 아침 / 양현근

새해 아침   양현근 눈 부셔라저 아침새벽길을 내쳐 달려와세세년년의 산과 들,깊은 골짝을 돌고 돌아넉넉한 강물로 일어서거니푸른 가슴을 풀고 있거니이슬, 꽃, 바람, 새온통 그리운 것들 사이로이 아침이 넘쳐나거니남은 날들의 사랑으로오래 눈부시거니

설에 드리는 기도문

설에 드리는 기도문사랑의 주님!오늘은 우리에게 민족의 명절인 설날로 보내게 허락하시고 오늘 우리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의 교제를 나누며 귀한 것으로 먹고 마시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 민족에게 복을 주신 명절이 이 민족에게 축제의 명절이 되게 하시고 주안에서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사랑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주님 우리가 조상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 받아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서로가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건강하기를 축복해 주는 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주님이여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에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이런 축제 가운데서 도 외롭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나누는 크리스챤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베푸는 가족들이 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