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1,6,25)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종이연 2021. 6. 25. 20:06

-오늘(2021,6,25)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 18,22)

주님!

용서할 수 있게 하소서.

아니, 용서하기에 앞서 용서받았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더 큰 사랑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일곱 번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끝까지 용서하게 하소서.

무한히 용서할 뿐만 아니라, 더 큰 선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그가 잘 되도록 기도하고 도와주고 돌보게 하소서.

아무리 꺾이어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으신 주님처럼,

저 역시 당신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먼저 용서하고, 용서에 사랑을 더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