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하느님께 무엇을 바치려거든
먼저 그것을 마리아 손에 맡기십시오.
은혜를 구하려 하는 이는
마리아를 통하여 구하십시오.
은혜를 바라거나 구할 때에는
성모 마리아에게 의지하여 탄원하며
중재하여 주시기를 원한다면
확실히 들어주신다고 확신하십시오.
무언가 바라는 일이 있다면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도
빠짐없이 주님께 전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러한 어머니의
부탁을 꼭 들어주시는 분입니다.
가나 혼인잔치 때
어머니의 말씀을 받아들이셨던 것처럼,
주님께서는 성모님의 간구를
결코 거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을 통하여 은총 자체이신
구세주를 인류에게 주신 하느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성모 마리아의 청으로
많은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 성 베르나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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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