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안부
김이진
뻐꾸기 소리
정겨움으로 다가와
칠월의 아침을 깨운다
수채화 물감이
가슴으로 내리는 아침
당신의
아침을 불러봅니다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잘 있냐고
어떻게 지내냐고
그렇게 칠월의 안부를 묻습니다.
'좋은 시 느낌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월 어느 날 /박정재 (0) | 2024.07.03 |
---|---|
칠월 /임재화 (0) | 2024.07.02 |
흑백사진 /정일근 (1) | 2024.06.30 |
7월이 오면 / 오정방 (0) | 2024.06.29 |
아버지 보약 / 서정홍 (0)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