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11,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11. 12. 20:45

<오늘(2024,11,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루카 17,10)

 

그렇습니다. 주님!

분부 받은 일이 바로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섬기는 일이 바로 그 일입니다.

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분부하신 대로 섬기게 하소서!

혹 그대로 하였다고 해서 교만하지도 않게 하소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혹 다 하지 못하였다 해도 언제나 감사하게 하소서!

분부를 해 주심에 감사하고, 섬길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