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이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축일을 지내며 가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 후손들 가운데에 초대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방인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만백성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음으로써,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양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오늘 축일 맞으신 베드로, 바오로님 축일인사도 함께 전합니다, 축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은총의 시간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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