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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계절의 징검다리 /최원종

2월은 계절의 징검다리 최원종 계절의 징검다리겨울의 찬바람 속봄의 향기를 잉태하고하나씩 뽑아 올리는고로쇠 수액은봄을 알리는 시작이다 아직 차가운 한기가발버둥 치고 있지만차가운 겨울의 이빨 속에서봄의 향기버들강아지 털갈이를 시작을 하며 돌 틈 아래 모여 있는가을 낙엽 밑에는봄을 알리는 파란 새싹이날갯짓 하며 솟아날 준비에짧은 겨울 햇살은 야속하기만 하네 계절의 징검다리 2월봄을 알리는 입춘이2월의 가슴 속에서숨을 쉬고 있지만추운 바람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2월의 뱃속에서봄의 꽃씨를 뿌려가며찬바람 물러나길 눈치만 보고 있다

오늘(2026,2,1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저 군중이 가엾구나.”(마르 8,2) 주님!속 깊은 곳을 환히 보시고 깊이 숨겨진 말도 다 들으시니,제 마음 속 당신의 빛을 비추소서.사랑을 가로막는 무관심과 이기심을 벗겨내고,제 안에 심어준 당신의 사랑과 연민을 보게 하소서.이미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길 줄을 알고, 감사할 줄을 알게 하소서.가진 것을 축복할 줄을 알게 하시고, 나눌 줄을 알게 하소서.가엾이 보는 눈과 마음을 주시고,약한 이들을 위할 줄을 아는 사랑의 소명을 깨우쳐 주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