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란의 맑은 흰빛과 함께 하는 월요일~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호열님의 당신에게 말걸기 너무나 청명한 초가을 주말이었지요? 다들 바쁘셨지요.. 오늘은 2007.09.10
클로바 행운이 그대에게로 오늘 쏟아지는 네잎 클로바 행운이 그대에게로~~ 그대의 행복지수가 높이 높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주말 되는것 같아요~ 다가온 첫가을을 마음껏 느껴 보시며 기쁜 주말 복된 주일 잘 지내시길 빌면서.. 오송에서 바울리나 사랑스런 문자 메시지와 네잎 클로바 행운을 날립니다. 받아.. 오늘은 2007.09.09
무지개와 함께 하는 월요일~ 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동산에 해가 뜰때 내 마음에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 오늘은 2007.09.03
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주말~ 저 길로 오실게야 분명 저 길로 오실게야 길섶에 함초롬한 기다림입니다 보고픔으로 달빛을 하얗게 태우고 그리움은 하늘 가득 물빛이 되어도 바램을 이룰 수 만 있다면, 가냘픔엔 이슬 한 방울도 짐이 되는데, 밤새워 기다림도 부족하신지 찾아온 아침 햇살에 등 기대어 서 있습니다 ---오광수님의 코.. 오늘은 2007.09.01
느티나무와 함께 하는 월요일~ 인연이 닿아 사람들이 가슴으로 들어왔다 키워 온 나무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되었다 좀 전에 개인 하늘로 바람결마다 쪽빛이 묻어 난다 이 청순한 나무 아래서 가만 눈을 감는다 그리움은 바로 곁에서 손을 잡아온다. -이영님의 느티나무...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늘 우리 마.. 오늘은 2007.08.20
나팔꽃과 함께하는 월요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사라진다 해도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가련다 내게 주어진 아름다움은 님의 미소로 영원히 남을테니까 내가 전해주는 고운 향기는 님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테니까 -강기섭님의 나팔꽃 비가 많이 왔지요? 비피해는 없으신가요? 여기 오송은 비는 안오고 잔뜩 찌푸린 아침.. 오늘은 2007.08.13
길을 따라 주말인사 올립니다 길은 빛을 향해 난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만들고 보면 사람들도 빛을 향해 가는가 보다. 오랫동안 그늘에서 쉬다가도 일어나서 가는 길은 빛이 있는 쪽이다. 길이 아닌데도 가게 되는 것은 빛 때문일까 사람 때문일까 궁금한 적 많다. --- 이영님의 길1 주말 아침입니다 바쁜 한 주일이셨지요? 고르지않.. 오늘은 2007.08.11
채송화와 함께 하는 월요일 당신이 밤 하늘이라면 혹은 여린 구름이라면 나는 촘촘한 어둠 밝히고 선 무수한 별빛이고 싶다 어느 산골 소녀의 가슴처럼 맑은 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당신이 달님이라면 혹은 말간 별빛이라면 나는 그리움 흐르는 들판에서 끝없이 불어대는 바람이고도 싶다 한 줌 이슬 여인의 눈물처럼 고운 시심.. 오늘은 2007.08.08
여름 커피와 함께 하는 주말~ 여름 커피 땀을 뻘뻘 흘리다가 마시는 냉커피의 맛 목줄기까지 시원하다 뜨거운 태양 열기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커피 눈빛만 보아도 행복하다 여름날 카페에선 더위를 뛰어넘어 시원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 계절을 잊고 서로를 잊고 사랑할 수 있다 --용혜원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오늘은 200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