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분입니다

종이연 2015. 9. 23. 20:32



      천문학에서는 태양이 북에서 남으로 천구의 적도와 황도가 만나는 곳(秋分點)을 지나는 
      9월 23일경을 말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이지만, 
      실제로는 태양이 진 후에도 어느 정도의 시간까지는 빛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낮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진다. 
      이 시기부터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며, 
      밤의 길이가 길어진다. 
      백로와 한로사이에 든다. 
      다만 춘분과 더불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으므로 계절이 나뉘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점을 실감한다.
      시절 요리로는 버섯이 가장 맛있는 철이다. 
      호박고지, 박고지, 호박순, 깻잎, 고구마순도 이맘때 먹을 수 있으며 
      산채를 말려 묵은 나물로 준비하기도 한다.
      또한 추분 즈음이면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목화를 따고 고추도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 일이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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