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나는 금요일 되세요 춘란(春蘭) 김우연 생명의 빛 돌 뿌리에 호흡하고 새 촉의 꿈 보금자리 남에선 불어온 육감의 메아리 예리한 당신의 향내에 찔려 시기와 질투로 삼월을 물들인다 겨우내 움 트린 이지적인 모습 빼어난 미모에 싹을 틔우니 사모의 자태 단아한 여인은 승리의 깃발로 피어오르네 아! 매혹적인 당신은 봄.. 오늘은 2005.03.18
봄비오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봄비로 쓰는 편지/김용화 봄비 몇 가닥 골라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뒤 뜰 산유수가 노오란 점처럼 꽃망울이 생겼네요. 봄비 오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는 오후 내 안의 뜰에도 봄비가 내립니다. 봄비오는 날에는 아무 것도 하지않고 그저 창밖을 내다 보는 것으로도 마음이 편합니다. 지난 겨울에 .. 오늘은 2005.03.17
비개인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봄비가 촉촉히 오더니 개인 아침입니다... 수요일이네요~ 다들 바쁜 한주이시지요? 여유와 함께~~ 평화를 비는 아침 샬롬^^* 다음 카페 종이연 http://cafe.daum.net/whddldus 오늘은 200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