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4,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주님! 그분을 뵙는 일, 이보다 기쁘고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가는 곳에 항상 먼저 와 계신, 먼저 오시어 나를 기다리시는 분, 결코 저를 떠나지를 못하시는, 그 보고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찾으면 ‘나 여기 있노라’ 하시고, 제가 숨으면 ‘너 어디 있느냐?’고 제가 찾기도 전부터 저를 찾으시고, 먼저 제 안에 들어와 ‘어서 가자’고 이끌어 주시는, 그 보고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