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5300

오늘(2024,7,1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아버지의 선하신 뜻”(마태 11,26) 그렇습니다, 주님!오늘도 미처 알아듣지도 못한 채 당신의 ‘선하신 뜻’을 부둥켜안고 살아갑니다.그 드러내신 사랑에서 당신의 얼굴을 뵈오며 그 감추신 신비에서 당신 심장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그 모든 것 안에서 믿음과 사랑이 자라게 하시고 그 안에서 신비를 살게 하소서!당신의 선하신 뜻 그 안에 제가 매달려 있으니 당신 뜻에 응답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7

오늘(2024,7,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마태 11,20)​주님!당신의 꾸짖음이 사랑임을 알게 하소서.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밑에 모으듯 품으신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그토록 많은 사랑을 요구하심은 그토록 많은 사랑을 주셨음이오니,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 어리석음을 부수소서.받고 또 받으면서도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비뚤어지고 변덕스런 제 마음을 부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6

오늘(2024,7,1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 주님!제 목에 칼을 견주소서.당신 영의 칼로 저의 자애심을 내리치소서!제 심장에 당신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소서!그 어느 것도 당신보다 더 사랑하지 말게 하소서!말과 혀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5

가정을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나 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여유를 주시고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물질적인 풍요보다마음의 풍요가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없는 것에 불평하기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소서.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

기도 하나 ~ 2024.07.14

오늘(2024,7,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2) 주님!고난과 시련이 당신을 증언할 기회가 되게 하소서.그 순간이 위기의 순간이 아니라 기회의 순간이 되게 하시고,그 속에서 당신의 능력과 현존을 체험하게 하소서.그 속에서 오히려 굳세어지고 새로워지게 하소서.미움 받고 거부당할 때에도, 박해 받고 배신당할 때에도,당신과 함께 받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2

오늘(2024,7,1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 10,8) 주님!당신은 거저 주시는데도 제가 받지 못함은, 제 그릇이 가득 차 있어 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한 까닭입니다.나누지 못해 비워지지 않은 까닭입니다.더러는 비워져도 엎어져 있어 담을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아니, 잘못 기울어져 있어 다른 데서 오는 것을 담고 있는 까닭입니다.이제는 제 자신을 비우고, 당신을 향하여 있게 하소서.목숨까지 내어주신 당신 사랑을 따라 거저 내어주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1

오늘(2024,7,1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주님!어디를 가더라도 저의 길동무가 되어 주시고, 저의 길이 되어 주소서!누구를 만나더라도 저의 파트너가 되어 주시고, 저의 언어가 되어 주소서!무엇을 하더라도 저의 동료가 되어 주시고, 저의 일이 되어 주소서!제가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나라를 선포하며, 당신과 함께 있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10

오늘(2024,7,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마태 9,36)​주님!시달리며 기가 꺾인 이들을 측은히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을 제 마음에 심으소서.제 손이 상한 갈대를 꺾지 않게 하시고,제 말이 꺼져가는 불씨를 끄지 않게 하소서.우리 가운데 있는 그들을 더 이상은 못 본 척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모르는 척 업신여기지 않게 하시고,병고와 세파에 시달리고 기 꺾인 이들의 바람막이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09

오늘(2024,7,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마태 9,18) 주님!당신께서는 저를 빚어 만드시고, 당신의 지문을 새기셨습니다.선악과를 붙잡았던 제 손을 대신하여 당신 손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그 손을 얹으시어 저를 축복하소서!제 안에 새긴 당신 얼을 새롭게 하소서!제 온몸에 사랑의 전류가 흐르게 하고, 제 손을 잡는 이마다 사랑의 전등이 켜지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08

오늘(2024,7,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태 13,57) 주님!스승을 곁에 두고도 존경하지 않은 저는 수술을 받아야 살 수 있는데도 의사를 믿지 않아 수술을 받지 못한 어리석은 환자입니다.제 앎을 뛰어넘는 당신을 믿지 못하는 저는 안다는 제 생각을 섬기고 따르는 우상숭배자입니다.주님,존경을 겸손의 표지로, 믿음을 응답의 표지로 드러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