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당신에게 만큼은분홍색 색지에 적고 싶습니다.그래서나의 심경 그 반만이라도보여주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만큼은한 줄만 쓰고 싶습니다.그래서내가 당신에게 하고픈 말이 너무도 많았음을그리고 그 말을 다 적을수 없었음을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만큼은 비워 두고 싶습니다.그래서당.. 오늘은 2005.07.06
화요일 아침입니다. 하 늘 -詩.이 동식 친구야길을 가다 지치면하늘을 보아.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살다보면지치기도 하겠지만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희망마저 포기해웃음마저 잃지 말라고하늘은저리 높은 곳에 있는 거야 정녕, 주저.. 오늘은 2005.07.05
칭찬은 사랑의 비타민제-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힘을 주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나의 말이당신에게 힘이 된다고 했지요. 그래서 나는 하루에 열가지 이상 당신을 칭찬해주기로 했습니다. 당신의 좋은 점들을 당신이 잘하는 것들을 당신에게 느껴지는 고운 마음과 행동들을 나는 꾸밈없이.. 오늘은 2005.07.04
주일 아침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글/구암 사랑 하신 이여나의 빈 잔을 채워주소서말씀으로 채워 넘치게 하소서 사랑 하신 이여나의 고난의 잔을 덜어 주소서믿음으로 세상 짐을벗어나게 하소서 진리가 흐르는 곳마다의인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시고 은총이 흐르는 곳마다평강과 축복이 임하게 하소서 낙심과.. 오늘은 2005.07.03
비가 올때-주말인사 올립니다 비가 올 때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르겠지만하늘 깊이 쌓아 두었던너의 소원 들일거야 슬픔으로 빌었던 너의 꿈구름 속에 숨었다가목마른 영혼에게 기쁨으로 오니까 비가 올때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동그란 방울 속에너의 모든 꿈이 담겨쏟아져 내리자나 --황대익님.. 오늘은 2005.07.02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칠월의 첫인사 올립니다 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 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 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흠뻑 젖어드는 기쁨이 .. 오늘은 2005.07.01
유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하나 되어버릴 때 사랑은 안개처럼 스며듭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면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당기고 있다면 그 사랑은 향기.. 오늘은 2005.06.30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거룩하신 아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저희 도리요 구원이 길이옵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축일을 지내며가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 오늘은 2005.06.29
화요일 아침입니다 *우정* 구름은 봉우리에 둥둥 떠서나무와 새와 벌레와 짐승들에게비바람을 일러주고는딴 봉우리에 갔다가도 다시 온다 샘은 돌 밑에서 솟아서돌을 씻으며 졸졸 흐르다가도돌 밑으로 도로 들어갔다가 다시 솟아서 졸졸 흐른다 이 이상의 말도 없고이 이상의 사이도 없다 만물은 모두 이런 정에서 .. 오늘은 2005.06.28
비-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마땅히 할일도 없고~아~따분해..."치...얜전화 한통 없자나~""미워 죽겠어~".장마가 시작되었네요.비피해가 큰 곳도 많지요?유월이 지나고 새로운 칠월이 시작되는 한주간이네요. 서로 서로 안부전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바래보며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 오늘은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