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편지와 함께 주말을~

종이연 2007. 11. 3. 08:51


그 푸른 하늘에 
당신을 향해 쓰고 싶은 말들이 
오늘은 단풍잎으로 타버립니다 
밤새 산을 넘은 바람이 
손짓을 하면 
나도 잘 익은 과일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당신 손 안에 
--이해인님의 가을편지 1

주말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벌판도 거의 다 비었고,
늦은 수확이 한창이랍니다.
가을편지 받아 보셨어요??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식 한통 받는다면
이 가을이 마냥 행복할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가을을 가슴에 안고 
한없이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비오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주말인사 올립니다.
기쁘고 복된 주말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