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5330

오늘(2024,3,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루카 15,18) 주님!죽어 눕혀서가 아니라 살아서 제 발로 아버지께 돌아가게 하소서.뉘우치고 돌아가서 행동으로 죄를 고백하게 하소서.뻔히 알면서도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죄보다 더 깊은 아버지의 사랑에 눈물 흘리며 돌아서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3.02

오늘(2024,3,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마태 21,42) ​ 주님! 당신께서 제게 하신 일,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도망칠수록 더 강한 사랑의 철창으로 꼭 가두시고, 제 안에 꿈틀거리는 반역을 멈추게 하십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히려 그를 통해 구원의 섭리로 이끄시며, 감춰 둔 사랑의 신비를 보여주십니다. 하오니, 주님! 언제나 제 머리 위에 당신 사랑을 두고, 당신께 속한 이로 살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3.01

오늘(2024,2,2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루카 16,20) 주님! 마음의 눈을 열어 타인의 처지를 볼 줄 알게 하소서. 음식을 먹되 나누어 먹고, 자신의 혀만 아니라 남의 혀도 적셔주게 하소서. 재물을 소유하되 소유당하지 않게 하시고, 탐욕에 빠지지 않고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악을 저지르지 않을 뿐 아니라 선을 베풀게 하시고, 자비를 입었으니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2.29

오늘(2024,2,2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마태 20,23) 주님!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제 몸에 당신 생명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오늘도 제 몸이 으깨지고 부서져, 당신의 생명을 드러내게 하소서.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청하게 하시고, 언제나 당신의 죽음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당신과 함께 죽음으로써 당신의 생명이 드러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2.28

오늘(2024,2,2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마태 23,11) 주님! 머리를 숙이고 겸손할 줄 알게 하소서. 당신을 지척에 두고도 머리 굽혀 공경하기보다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먼 데서 당신을 찾지 않게 하소서. 나의 유식을 인정해주기보다 나의 무지를 깨우쳐주기를 바라게 하소서. 무지가 드러나면 상처받기보다 감사하게 하소서. 당신을 스승으로 모시고 제 머리 위에 두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2.27

오늘(2024,2,2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 ​ 주님! 되갚지 않을 뿐 아니라 억울한 고통도 기꺼이 지게 하소서. 미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받아들여 사랑하고, 사랑할 뿐 아니라 기도하게 하소서. 죄짓지 않을 뿐 아니라 죄인을 용서하고, 용서할 뿐 아니라 선을 베풀게 하소서. 개방할 뿐 아니라 받아들여 수용하고, 수용할 뿐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변형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2.24

오늘(2024,2,2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19) ​ 주님! 당신께서는 하늘나라의 열쇠를 하늘에 두지 않으셨습니다. 땅에 있는 저희에게 주시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게 하셨습니다. 형제를 받아들임이 당신을 받아들임이라 하시고, 형제와 사랑을 당신 나라를 여는 열쇠로 주셨습니다. 하오니, 묶인 것, 막힌 것을 풀고 사랑하게 하시어 이 땅에서 당신의 나라를 열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2.22